이번주 화요일에 대림역에 있는 치킨집에 갔어요. 여자친구가 치킨을 먹자고 해서요. 저번에 대림원조마늘통닭에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옆집으로 갔습니다. 앞으로 두군데 더 가면 네군데 다 가보겠네요 :)
치킨집 기본 세팅은 어딜 가든 소소해요~
닭집에서 계란찜은 다 주는건가봐요. 배달전문은 안주는거 같지만요 :)
먼저 바베큐 마늘 반반을 먹었습니다. 전 양념이 입에 맞았는데 여자친구는 별로 안맞았는지 거의 먹지 않았네요. 마늘 완전 많이 줘서 완전 좋았어요. ㅋㅋ 전 마늘이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어요. 인간이 되고 싶어서일까요...
다먹고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습니다. 제가 맛난 음식맛은 잘 몰라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먹는데 부담은 없었습니다. 튀김 색상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참 먹다 보니 쥐포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쥐포는 언제 먹어도 좋아요 ~_~
이 가게의 특징은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모를 불러 뿅망치를 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착하기 때문에 이모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에헴
저는 저번에 갔던 곳보다 친절해서 좋았는데 여자친구는 전에 갔던 곳이 더 자기 입맛에 맛다고 하네요. 두군데 더 가보고 나면 계속 갈 단골집을 찾을 수 있겠지요 :)
'Life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쏘킹 - 이름 모를 핫도그 (0) | 2012.05.03 |
---|---|
마담밍 - 배부르게 만들어준 중국집 (0) | 2012.04.29 |
김가네 - 간만에 먹는 멸추 김밥 (0) | 2012.04.12 |
화로명인 - 고기가 찔겨~ (0) | 2012.04.09 |
동진 참치 - 점심에는 알밥 :) (0) | 201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