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32

2012년 6월 16일 - 둘째 누나 생일, 그리고 아영이

매년 6월 16일은 둘째 누나 귀빠진 날입니다. 결혼한 기념으로 어머니께서 최모양에게 전화를 하셔 토요일에 오라고 하셨네요. 송내에 가니 한상을 차리고 계시네요. 누나를 위한 것인지 최모양을 위한 것인지 이 아들을 위한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밥 이야기는 여기서 끝. 아래는 아영이 사진들이 나옵니다. 아영이는 둘째 누나 첫째 딸이고 저의 셋째 조카입니다. :) 이날은 특이하게 아영이가 신나하더라고요. 얼마전 이사하고 놀 사람이 없어서 그런다고 하심미다. 밥 먹기전 다양한 표정들입니다. 크면서 엄마하고 아빠하고 다 닮아가네요. 밥은 쿨하게 서서 먹습니다. 잡채를 손으로 집어서 주기도 하고 손으로 집어서 준 후 젓가락에 올려달라고도 합니다. ㅋㅋㅋ 누구한테 배운 자세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고등학생 되면 자..

Life/일상 2012.06.19

2012년 6월 5일 - 넷째날, 카약 그리고 라야바디로~

이날도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카약을 타러 갔습니다. 평소에는 아침을 먹지 않는데 신혼여행 때는 하루도 안빼먹고 아침을 먹었네요. 둘다 수영을 못해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아직은 밝은 최모양 돌아오는 곳에서 현지 가이드 분이 같이 간 커플들 모두를 찍어줬습니다. 긴팔 입었었는데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 1시간 반정도 타는 거였는데 어느덧 퍼져버린 최모양 등에서 피로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ㅋㅋ 카약을 타고 나서 야외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카약 다녀와서 다른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숲속에 있는 리조트입니다. 배 타고 들어가는데 물이 다 차서 해변가 근처에서 트랙터 타고 이동합니다.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트랙터 말고 여러대의 트랙터가 해변가에 있어요 ㅋㅋ..

Life/선아 2012.06.14

2012년 6월 4일 - 셋째날, 4 섬 투어

숙면을 취한 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났습니다. 리조트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투어를 위해 라운지로 갔어요. 닷지 같은 차에 몸을 싫고 보트 타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하니 룸 번호로 확인하더라고요. 확인하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최모양이 들고 있는 건 비치타월로 물에 들어갈 일이 있으니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인당 하나씩 가져오라고 했었는데 하나만 가지고 가도 되겠더라고요. 4 섬이 탭섬, 뽀다섬, 까이섬, 레일라이?라고 하는데 잘 모릅니다. 쿨록; 여튼 첫번째 섬에 갔습니다. 한 섬에서 보통 1시간 정도 머무르네요. 급한거 하나 없는 투어~~~ 투어하면 사진이니 돌아다니면서 막 사진 찍었습니다. 낙서도 좀 하고요. 개인적으로 여행지 가서 낙서하는 거 환경을 해치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지만 지워지니..

Life/선아 2012.06.13

2012년 6월 3일 - 둘째날, 방콕에서 크라비로~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티켓팅하고 짐 부치고 공항 안에서 돌아 다니다가 10시쯤 비행기를 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색칠이 되어 있더라고요 :) 에어 아시아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게이트 가다가 보니 이승철 닮으신 분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살짝 닮은 느낌 맞죠? 게이트에 도착해서 앉아 놀았습니다. 전날 얼마 못자서 피곤해서 막 돌아다니기 힘들더라고요 :( 최모양 사진도 좀 찍어주고요~ 전날 산 가방도 찍었어요 ㅋㅋ 이건 최모양꺼 이건 제꺼~ 어제는 손을 찍었고 오늘은 발을 찍었습니다. 발하고 손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3=3 참고로 제 다리가 좀 더 깁니다. 엣헴 최모양은 제 손이 낙서도 했어요. 전 단종남이니까요~ ..

Life/선아 2012.06.13

2012년 6월 2일 - 첫째날, 신혼 여행 고고싱

6월 2일 결혼식을 마치고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고 인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신도림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45분 간격이라 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렸어요... 버스가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고고싱~ 버스 안에서 손 꼭 잡고 컨셉 사진을 찍었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티켓팅하고 짐 부치고 면세점 가서 쓸 가방 하나씩 사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저녁 8시 20분 대한항공~ 아참, 신혼여행은 태국 크라비로 갔는데 크라비는 직행이 없어서 방콕으로 갔습니다. 피곤한 최모양은 머리에 밥오면 깨워달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잠이 들었습니다.는 훼이크고요 재미로 찍어봤습니다. 저녁 시간 비행기라 밥 나오더라고요 :)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공항에 내리니 태국 시간으로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한국보다 두시간 느림..

Life/선아 2012.06.13

2012년 6월 11일 월요일 - PC 맞췄습니다. ㅋㅋ

디아블로3를 하기 위해 PC를 새로 맞췄습니다. 쓰고 있는 노트북에서 중옵 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한데 외장 독이 자꾸 다운되고 해서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구성 및 주문은 친구가 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조립 PC 쓴게 몇년 되어서 잘 모르겠더라고요...CPU는 3세대 사려고 했는데 친구가 성능 차이 별로 없다고 해서 친구말 따랐습니다.코어 i5 2320 샌디브릿지가격208,770 ~ 1,047,420원출시일2011.09.25브랜드/제조사인텔상품설명코어 i5/쿼드코어/소켓1155/3.0GHz/32nm/샌디브릿지/L2캐시 1MB/L3캐시 ...카테고리컴퓨터/주변기기/게임 > PC부품 > CPU 메인보드는 친구가 추천한걸로 ㅋㅋ ASUS는 저랑 궁합이 안맞아서 그런지 못 쓰겠더라고요... 예전에 조립 PC..

Life/일상 2012.06.12

2012년 6월 9일 토요일 - 집에 인사 하러~

금요일 하루 쉬고 저녁 먹으로 인천 집에 다녀왔습니다. 금동이는 쇼파 중간에 딱 앉아 있네요.왠지 씨크한척...최모양이 옆에 앉아 쓰다듬어 줍니다.이 오묘한 표정... 좋아하는 걸까요 귀찮아하는 걸까요.자세를 바꾸면서도 사람을 보는 센스 ㅋㅋㅋ그러다가 혼자 상 위에 올라가 놉니다.나중에 혼자 식빵 굽고요 다음은 하니 차례입니다. 하니는 사람이 오니 옆으로 찰싹하니도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요 ㅋㅋ하니는 사람을 피해 상 아래로 들어갔어요. 표정이 먼가 밝지 않아요...혼자 놀다가 쇼파 위에 올라갔다가 나중에는 창 쪽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ㅋㅋ금동이는 사람들 옆에 있어서 사진 찍어주기가 편한데 하니는 자꾸 도망가서 사진이 많이 없네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피하는거 같아요 흑흑

Life/야옹 2012.06.10

2012년 6월 1일 - 결혼식 하루 전

내일은 드디어 결혼식이네요. 드디어 유부당 입당~아침에 출근했더니 천연색의 봉투가 2개 있었습니다. 하나는 알록달록다른 하나는 정열의 빨강 +_+안에 카드도 들어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유부로 인정해주시네요.손글씨로 된 짧은 메시지... 많이 감사합니다.다른 메시지 또한 많이 감사합니다.내일 다른 일 때문에 못오시는 분들께서 메시지로 작성해 주셨네요. 회사에 참 좋은 분이 많아요. 저 빼고 다 좋으신 분인듯 해요 ㅋㅋㅋ 신혼 여행을 대비한 환전... 못본새에 미쿡머니 디자인이 달라진거 같아요... 아니면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럴 수도 있고요. 새돈인데 돈에서 냄새나요... ㄷㄷㄷ자고 일어나면 결혼식하고 태국으로 신혼여행 가겠네요~다녀오겠습니다. ㅇㅅㅇ)/

Life/일상 2012.06.01

예물을 대신하는 금팔찌

결혼을 하면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거의 안했습니다. 거기에 예물도 들어가지요...최모양이 팔찌 갖고 싶다고 해서 지난 주에 맞추러 갔었지요. 금요일날 찾기로 했었는데 어찌어찌하여 자비로운 부처님 오신 날에 찾아왔습니다.역시 금이지요 :) 금금금전 은팔찌가 좋아요. 나중에 은팔찌 하나 맞추고 싶습니다. 경찰서 강제 정모 패키지가 껴있는거 말고요...

Life/선아 20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