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카약을 타러 갔습니다. 평소에는 아침을 먹지 않는데 신혼여행 때는 하루도 안빼먹고 아침을 먹었네요. 둘다 수영을 못해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아직은 밝은 최모양 돌아오는 곳에서 현지 가이드 분이 같이 간 커플들 모두를 찍어줬습니다. 긴팔 입었었는데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 1시간 반정도 타는 거였는데 어느덧 퍼져버린 최모양 등에서 피로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ㅋㅋ 카약을 타고 나서 야외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카약 다녀와서 다른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숲속에 있는 리조트입니다. 배 타고 들어가는데 물이 다 차서 해변가 근처에서 트랙터 타고 이동합니다.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트랙터 말고 여러대의 트랙터가 해변가에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