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헝거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시간이 길길래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도 잘 다녀왔지요. ㅋ영화에 대한 정보는 오디션 포맷을 따라간다는 것과 원작 소설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영화 보러 들어가면서 오디션 형식이 설마 4부작으로 나오는건가 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습니다. ㅋㅋ 다행히 제 예상은 틀렸네요. 맞았으면 덜덜덜...영화에 나오는 건물들의 분위기를 보면서 로마 시대의 귀족이 생각났고 화장이나 스타일을 보면서 제5원소가 살짝 생각났습니다. 그외에도 영화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났는데 낮잠 자고 났더니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요...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중간중간 맥락이 와닿지 않는 부분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원작을 봤으면 조금 더 재미있게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미국의 박스 오피스 성적이 살짝..